달빛에 비춰진 바다

먼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. 계산해보니 딱 두달만이다.

늦었지만 이 글을 보게될 분께 2022년 한해 정말 수고했고 2023년은 소원성취하길 바란다는 말을 하고싶다.

지난 30여년을 도시에서만 살아온 나지만, 달빛이 이리 아름다울 수 있는지 처음 깨달았다.

달빛에 비춰진 한줄기의 바다는 정말 낭만적이였다. 영상도 찍었지만, 벤치에 앉아 바다를보며 파도소리를 들으면 한장면의 영화같다.

이렇게 작은 섬나라에서 살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특혜인거 같다.

그치않은가 정말 특별한 날에만 느낄 수 있는 광경을 매일 같이 볼 수있다는건 정말 축복이다.

올해 한해 영포자인 내가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될 뿐이다.

버스에서 잠시 글을 올려본다.

행복하자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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